영7/1주년 무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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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무도회 완료영7/1주년 무도회 2019. 8. 26. 01:29
지휘사 무슨 일이지…… 또 사전에 알지 못한 특별한 코너구나. (누르의 마음은 내가 잘 간직할게.) 플로라 받아. 그뿐만 아니었다. 찬란한 무도회 불빛 아래 다른 신기사들도 쉴 새 없이 선물상자를 주었다. 축복과 감사 속에 빠버릴 것 같다. ...더보기 지휘사가 신기사한테 신뢰받는 거 같아서 완료도 너무 찡했다. 앙투로 마무리하는것도 너무 완벽함 ^^>... 앙투 사랑해.. 글고 여전히 안화앞에서는 눈치없는 지휘사...... 만년필 이름 새기라는데 업무 잘하겠다~!~!~ 이러고 있다... 글고 피닉 허어헝허어 ㅠ ㅠ 영7 중판 2주년 뭐할지 너무 기대댐 이런 이벤스 많이 만들어줘 넷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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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무도회 - 무대구역 플로라 / 안화영7/1주년 무도회 2019. 8. 26. 01:21
무대구역 시작 지휘사 아, 정말로 안화에게 부탁할 일이 있어. 안화는 “그럼 그렇지”라는 표정이었다. 지휘사 ——플로라와 함께 춤 한 번만 춰주라! 안화 … 플로라는 놀라서 살짝 얼떨떨해 보였다. 칵테일을 한쪽에 놓더니 발끝을 출구쪽으로 향했다. 가겠다는 뜻이었다. 안화 물론, 나는 플로라가 이런 요구를 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해. >>> 내가 그렇게 예상하기 쉬운가… > 분명 그게 맞긴 하지! 지휘사 음…… 사실 내가 나서서 플로라에게 요청을 해야 하는 건데, 안화가 나보다 춤을 잘 출 거 같아서 그래서…… 안화 네 결론이 정확하다고 말해야겠군. 확실히 사교 예절은 내가 너보다 더 뛰어나기는 하지. 지휘사 아, 그럼 플로라…… 플로라 아쉽지만, 나는 관심 없어. > 안화에게 관심이 없는 거야? >>>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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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무도회 - 휴식구역 누르 / 피닉영7/1주년 무도회 2019. 8. 26. 00:02
휴식구역 시작 누르 응? 누르 …… 정말 바빠 보이네. 피닉 맞아요. 누르 누르는 지루하거나 재밌는 생각이 있으면 모두 린에게 터놓아. 왜냐면 항상 진지하게 대해주니까. 피닉도 그렇게 생각하는 거겠지. 누르 잠시만, 누르는 이걸 기록할래. 음, 마지막에는 뭐라고 쓰지? 이렇게 하자—— 지휘사 후…… 드디어 쉬는구나. 누르랑 피닉은 여기서 뭐하고 있었어? 누르는 노트를 닫았다. 누르 이야기하고 있어~ >>> 춤추러 안 가? > 무슨 이야기하는 거야? 피닉 음…… 선배가 오면 얘기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누르랑 이야기하는 것도 정말 재밌어요. 무슨 얘기를 하던 다 알고 있는 거 같아요. 지휘사 그랬구나. 무슨 이야기하는 거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칭찬을 받고 있었다니. 지휘사 이유? 누르 응, 이유는 아주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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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무도회 - 식당구역 종한구 / 세이유이영7/1주년 무도회 2019. 8. 17. 22:23
식당구역 시작 종한구는 테이블 앞쪽에 서서 경비를 서고 있었다. 세이유이 어, 나 먹을래. 종한구 세이유이, 너는 그런 말도 모르나. 군자는 남이 좋아하는 것을 탐하지 않는다…… 세이유이 모르는데. 종한구 정말 솔직한 대답이구나. 세이유이 응, 알아는 듣겠는데, 무슨 뜻이야? 종한구 자, 저쪽에 예쁜 케이크과 디저트가 많아. 너도 분명 좋아할 거야. 그쪽으로 가. 세이유이 음…… 종한구 어때? 기름기 가득한 군만두와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는 딤섬보다는 달콤한 생크림 케이크가 너 같은 소녀에게 더 잘 어울리지 않겠어? 세이유이 싫! 어! 선택은 약자가 하는 거야, 나라면 당연히 전부 다 먹어야지. 종한구 그래, 나는 양식을 못 먹으니…… 음? 네가 말한 방법도 나쁘지 않을 거 같네. 세이유이 뭐라고 중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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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무도회 - 시작영7/1주년 무도회 2019. 8. 17. 03:11
촤락—— 무도회장에 들어서자, 하늘에서 오색 찬란한 리본들이 머리 위로 잔뜩 쏟아졌다. 세이유이누르,피닉 무도회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뜨거운 환영을 받은 건 기쁘지만… 이 리본볼 너무 크게 만들었잖아! 끝이 안 보이는 것 같다, 이대로 질식돼 버릴 것 같… 세이유이 응, 전에 봤던 사람인 거 같아. 이봐, 일단 구해주고 토론하라고! 지휘사 살…… 려…… 누르 이 목소리는 아마…… 세이유이 나도 알아챈 거 같아! 피닉 저도 알 것 같아요, 이 분은 분명—— ??? 장난은 그만. 무군가 다가와 내 손목을 잡고 밖으로 잡아당겼다. 휴~ 겨우 살았다. 겨우 위기에서 탈출해 신선한 공기가 가득한 공간으로 돌아오자, 나도 모르게 숨을 깊게 내쉬었다. 안화 만약 지휘사가 무도회에서 “리본 뭉치에 깔렸다”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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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무도회 초대 완료영7/1주년 무도회 2019. 8. 17. 02:59
드디어, 모든 준비가 끝났다. 초대장을 받은 사람들도 대부분 다 왔다. 무대 주위 원탁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앉아있었다. 지휘사 사람들이 거의 다 온 거 같아. 이렇게 보니 중앙청에도 사람이 정말 많구나…… 누르 린— 드디어 시작이구나! 누르는 작은 공책을 안고 내 곁으로 왔다. 지휘사 누르 벌써 이렇게 많이 적었어? 누르 왜냐면 누르는 이 1년동안 이런 기회를 한번 만났잖아. 모처럼이니까. 웃으며 누르의 머리를 만졌다. 갑자기 안의 목소리가 멀리서 들려와, 고개를 들어보니 그녀는 이쪽으로 뛰어오고 있었다. 안 린님, 보세요! 전리품! 저는 아주아주 많은 사진을 찍었는데, 재밌는 걸 발견했어요. 안은 다른 신기사들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골랐다. 전부 그녀가 찍은 것이다. 안 보세요 린님, 무엇을 발견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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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무도회 초대 - 세이유이영7/1주년 무도회 2019. 8. 17. 02:41
초대 시작 세이유이 어! 린이잖아! 뭐? 무도회 고문이 되어달라고? 이거 안될 거 같은데. 무도회 이런건 이렇게 커서까지 한 번도 접해본 적이 없고, 그리고 관심도 없어. 잘 생각해봐, 춤추면 강해져? 그 시간에 수행을 하러 가야지. 지휘사 음, 하지만 이 무도회는 기념적인 의미가 있잖아. 기념같은 이유로 세이유이를 움직일 수는 없었다. 세이유이 지루하잖아.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서라면 중앙청에서 대규모 군사 훈련을 하는 게 어때, 과거의 전투를 기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기사의 전투능력을 훈련할 수도 있잖아? 지휘사 매일 싸우고 죽일 수는 없잖아. 중간에 잘 쉬어야 앞으로 있을 전투에 더 잘 대응할 수 있지. 세이유이 나약해…… 린은 전장에서 도망가는 녀석들처럼 나약해. 지휘사 ……(어이 없음)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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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무도회 초대 - 누르영7/1주년 무도회 2019. 8. 17. 01:17
무도회 초대 지휘사 누르는 정말 착하구나! 응, 너에게 부탁할 일이 있어. 누르 응응, 누르에게 알려줘! 누르는 미소를 지으며 책상 끝에 붙어있었다 .턱은 손등에 괴고 있어 마치 고양이 같았다. 이렇게 귀엽다니, 손님맞이는 그녀에게 아주 잘 어울리겠다! 안화의 안목에 한 번 더 감사해야겠다! 지휘사 누르가 무도회 손님맞이를 맡아서 할 수 있을까? 누르 그게 다야? 당연하지. 완전 가능해! 누르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어. 예를 들어 손님들 길 안내 혹은 질문에 답을 해주는 것도. 지휘사 이건 다른 직원이 있어서, 누르가 그렇게 고생하지 않아도 돼. 누르 하지만 누르는 린과 중앙청 사람들을 위해 좀 더 일을 하고 싶어…… 그저 입구에 서서 손님맞이만 한다면, 허수아비를 세워놓은 거 같잖아. 아니, 아니,..